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 논란 노이즈 마케팅의 진실

by 마음의 집중 2024. 4. 16.
반응형
목차

1. 버거킹 와퍼가 뭔데?

2. 버거킹 와퍼 노이즈 마케팅은 왜?

 

최 근래 가장 이슈가 되었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버거킹의 와퍼 판매 종료입니다. 버거킹의 상징 같았던 와퍼가 40년 만에 판매를 종료한다는 소식에 많은 버거킹 마니아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왔습니다. 버거킹 측에서는 다가오는 4월 14일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내용까지 전달하니 이것은 거짓이 아닌 진실로 점점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버거킹 와퍼가 뭔데?

 

버거킹 와퍼는 직화로 구운 100% 소고기 패티로 만들어진 햄버거이며, 버거킹을 대표하는 메뉴로 유명합니다. 이것을 없애겠다고 하니 당연히 난리가 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교하자면 맥도널드의 빅맥을 없애겠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여론의 반응을 보더라도 와퍼가 없어지면 버거킹 갈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반응과, 버거킹에서는 와퍼 말고는 먹을 게 없다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와퍼 판매 종료 그리고 와퍼 세트 33% 할인까지 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정말 와퍼 판매 종료를 기정 사실화 했습니다. 많인 미디어들이 취재 한 결과로는 판매 종료가 아닌 와퍼 리뉴얼을 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 됐지만 쉽사리 진정될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버거킹 와퍼 노이즈 마케팅 왜?

 

버거킹의 내부 관계자는 와퍼는 그대로 판매하고 14일 이후로 리뉴얼하여 재탄생한다고 밝혔으며, 패티의 종류가 바뀔 것으로도 예상했습니다. 14일이 지난 오늘 버거킹에서는 "뉴 와퍼"를 다시 출시하였습니다. 기존 와퍼보다 패티를 더 도톰하게 바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고, 빵도 글레이즈드 코팅으로 수분 정말을 주으려 탄력을 더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7,100원으로 이전 제품과 동일하며,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1일까지 뉴 와퍼 단품을 4,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버거킹의 마케팅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리뉴얼을 한다면 그냥 리뉴얼하여 다시 찾아뵙겠다고 하면 되는 것을 버거킹 판매를 종료한다면서 그동안 감사했다는 식으로 단종된다는 내용을 알리게 되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노이즈 마케팅이 도를 넘었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왜 버거킹에서는 이런 마케팅을 했을까요? 우선 버거킹에서는 이렇게 이슈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리뉴얼 되는 제품을 마케팅 하기 위해 단종의 늬앙스를 풍겼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졌을 것 입니다. 물론 뉴 와퍼 마케팅을 위한 행사였을지 몰라도 자칫 고객들의 마음을 져버리는 행위가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노이즈마케팅은 확실히 통한 것 같습니다. 저는 버거킹을 잘 안 가는데 이제 와퍼라는 단어를 확실히 각인해 버렸으니까요, 다음에 한 번은 꼭 뉴 와퍼를 먹어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내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