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니스 라켓
테니스 라켓은 테니스 경기에서 사용하는 도구로, 공을 상대 진영에 넘기기 위해 사용됩니다. 라켓은 여러 요소에 따라 구분되며, 주요 구분 요소 중 하나는 무게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용은 250g, 남성용은 320g 정도를 사용하며, 선수들은 무게를 선호에 맞게 선택합니다. 언스트렁 라켓은 무게가 340~350g까지 사용되기도 합니다. 라켓은 Head light, even balance, Head heavy로 무게중심에 따라 나뉘며, 스트링의 숫자와 모양, 헤드의 크기 등도 구분의 요소입니다. 스트링은 오픈 패턴과 덴스 패턴으로 나누어지며, 라켓 헤드의 크기는 Square Inch로 표현됩니다. 다양한 제조사가 있지만, 주로 사용되는 브랜드로는 윌슨, 바볼랏, 헤드, 요넥스가 있습니다. 라켓은 본체, 스트링, 그립, 댐프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트링은 천연거트, 신세틱 거트, 멀티 필라멘트, 폴리 등이 사용되며, 텐션은 파워와 컨트롤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립은 라켓에 감는 부분으로, 이너그립과 오버그립으로 나뉘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이 있습니다. 댐프너는 라켓의 진동을 일부 상쇄시켜 주어 소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테니스 라켓 선택은 제조사, 무게, 무게중심, 스트링 패턴 등을 고려하여 개인의 신체능력과 경기 스타일에 맞춰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내용을 간추려 해석하면, 테니스 라켓은 플레이어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며, 무게, 무게중심, 스트링 등이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합니다. 테니스를 즐기는 과정에서 라켓을 선택하고 맞추는 것은 자신만의 즐거움과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2. 테니스 화
테니스 강습이나 경기 참여 시 편안하고 안전한 운동을 위해 최적화된 신발인 테니스화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테니스화는 런닝화와는 달리 테니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러닝화는 앞으로 뛰기에 최적화되어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일직선으로 보호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테니스는 좌우로 미끄러지듯 뛰기도 하고, 급한 회전이나 빠르게 멈추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운동입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테니스화는 발목, 무릎 부위의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고 코트 내에서의 격한 움직임을 지원합니다. 테니스화는 코트의 재질에 따라 구분됩니다. 코트의 특성에 맞춰 신발 바닥면의 재질과 패턴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양말은 테니스 전용 양말이 있지만, 꼭 필수는 아닙니다. 스포츠양말 등 땀 흡수가 잘 되고 발바닥을 충분히 보호해 주는 양말이라면 충분합니다. 테니스화를 착용할 때에는 발에 맞게 신고, 신발끈을 적절히 조여야 합니다. 너무 편안한 운동화처럼 느끼지 않고, 발을 적당히 잡아주어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테니스 공
테니스 공은 테니스 경기를 위한 형광 노란색의 공으로, 특정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름은 65.28mm에서 68.58mm 사이여야 하며, 무게는 55.99g에서 59.39g 사이여야 합니다. 또한, 공을 2.54m의 높이에서 지면으로 수직으로 떨어뜨렸을 때 약 1.3m에서 1.5m 사이로 튀어나와야 합니다. 초기에는 흰색이었던 테니스 공은 컬러 텔레비전의 보급으로 인해 흰 공이 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여러 실험 끝에 현재의 형광 노란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합구'와 '연습구'로 나누어집니다. 시합구는 국제 및 국내 테니스 경기에 사용되며,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오래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시합구가 닳거나 공기가 빠져 튄 반동이 덜할 경우 경기에 사용하기 어려워지며, 이런 공들은 보통 2차 가공을 거쳐 의자의 소음 방지나 문고리의 완충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반면, 연습구는 펠트 내재에 포장된 공기보다는 고무 탄성에 의존하는 공으로 내구성이 뛰어나 연습에 주로 사용됩니다. 고무의 재질이나 품질에 따라 성능이 다소 불규칙할 수 있지만, 시합에 비해 경제적이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테니스보다는 주로 의자의 높이 조절이나 소음 방지를 위해 테니스 공이 사용되며, 테니스 강습장에서는 강습을 위한 시합구와 연습구가 함께 구비되어 있습니다. 동호인들 간의 경기에서는 각자가 사용할 공을 지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