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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의 플레이 스타일, 평가, 은퇴 후 삶

by 마음의 집중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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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나우두의 플레이 스타일

183cm의 키와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호나우두는 전형적인 센터 포워드로, 그의 특기는 스피드, 드리블 실력, 양발로의 정교한 슈팅에 두드러졌습니다. 그의 드리블 능력은 경이적이었고, 피지컬과 볼 컨트롤을 살려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는 데에도 능했습니다. 또한, 골 결정력도 탁월하여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7경기 동안 28회의 슈팅을 시도하며 8골을 넣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호나우두는 전술적인 개인 능력을 지닌 희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메시나 마라도나와 비교될 수 있지만, 그는 좀 더 '혼자서' 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는 중앙공격수로서 혼자서 상대 진영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메시나 마라도나와는 다르게 미드필드적인 기능이 부족한 순수한 스트라이커로써 활약했습니다. 전성기 호나우두는 순간적인 가속력, 탁월한 바디 밸런스, 다양한 드리블 기술, 절륜한 슈팅 테크닉, 양발 능력 등을 활용하여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넣는 데에 탁월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단점 중 하나는 공중전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었고, 패스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호나우두는 부상과 자기 관리 부족으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고, 그 뒤로는 체력적인 문제와 게으름이 그의 경기력을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그의 축구 선수로서의 기록은 뛰어나며, 발롱도르 2회, FIFA 올해의 선수 3회, 월드컵 2회 우승 등의 성과를 내며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은 선수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2. 호나우두의 평가

호나우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며, 에우제비우, 게르트 뮐러, 마르코 반 바스텐과 함께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그는 2020년 발롱도르 드림팀 퍼스트 스쿼드의 센터 포워드 자리를 차지하여 전성기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축구계는 다양한 탁월한 선수들이 뛰었지만, 호나우두는 지단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며 해외 축구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릎 부상 이전의 그는 특히 20대 초반에 펠레, 마라도나와 비교되며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월드 사커, 프랑스 풋볼과 같은 축구 전문지에서 20세의 나이에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받았고, 펠레, 마라도나, 크루이프와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1998년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우승을 놓치며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이후 무릎 부상과 수술로 전성기가 끝나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화려한 복귀를 보여 우승과 득점왕, 실버볼,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무릎 문제와 2년간의 공백으로 예전과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고,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적이 저조하여 전성기에 비해 평가가 하락했습니다. 전성기의 높은 평가와 짧은 퍼포먼스로 그의 평가는 분분합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탁월한 활약을 펼쳤고,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 월드컵 등 다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러나 클럽 대항전에서의 저조한 성적과 짧은 전성기로 인해 일부에서는 평가가 낮아지고 있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펠레 다음으로 대단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역대 축구 선수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등 그의 업적은 여전히 크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3. 호나우두의 은퇴 후 삶

은퇴 이후 14년 동안 호나우두는 활동이 조용해졌다가 2012년 9월, 뜬금없이 TV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연 시점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체중이 급증한 상태였는데, 선수 시절부터 체중 관리에 고생했던 그는 118kg의 뚱뚱한 몸매를 드러냈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보였으나, 2013년 여름부터 체중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고, 갑상선 질환, 폭식습관, 그리고 감소된 운동량으로 인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이 뚱뚱해진 체중으로 인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호나우두보다 낫다고 한 발언에 대해 호나우두는 격분하여 반격하였고, 이 논쟁은 2012-13 시즌 챔스 16강에서의 경기에서 탈락한 후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이후 호나우두는 브라질 축구 리그의 캠페인 홍보 대사, 2014 월드컵 조직 위원장, 그리고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브라질이 독일에 7:1로 패배한 경기에서도 해설을 진행했는데, 이때 자신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이 독일의 클로제에 의해 16골로 추월당한 충격적인 순간도 겪었습니다. 에이전트로의 전환도 성공했는데, 공부를 통해 에이전시 회사 9 ine을 설립하였고, 첫 번째 고객으로 후배인 네이마르를 영입했습니다. 또한 NASL팀 스트라이커스의 운영진으로 근무하며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팀에 많이 모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앰버서더로 임명되어 클럽과의 연계도 이어졌습니다. 2017년에는 브라질의 e스포츠팀 CNB의 지분 절반을 인수하며 전자 스포츠 산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이후 MSI 2017에서 SKT T1 멤버들에게 메달 시상식을 직접 진행하며 두 세계 최고의 만남을 암시하였습니다. 2018년 8월 10일, 휴가 중 감기와 폐렴 의심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보도되었으나 다행히 회복하여 퇴원했습니다. 이후 8월 28일에는 레알 바야돌리드를 인수하고 회장에 취임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친정팀인 크루제이루 EC를 인수하고, 단 8개월 만에 세리 A로의 복귀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호나우두는 성공적인 경영 업적을 이루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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