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PL 시즌 최고 속도 TOP5
EPL은 유럽 최고의 리그인 만큼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웬만한 개인능력은 노력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요, 그건 바로 스피드입니다. 스피드는 노력해서 어느 정도 빨라질 수 있지만 타고난 스피드를 이기기에는 정말 어렵습니다. 축구선수들에게 재능 하나만 고르라 한다면 스피드를 꼽을 정도로 축구선수들에겐 스피드가 상당히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최고의 EPL에서 이번 시즌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선수는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놀라운건 TOP5안에 센터백이 무려 2명이나 포함된 사실인데요. 현대 축구에서 모든 포지션의 스피드를 중요시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순위권에 포함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위 : 미키 판 더 펜 (토트넘 훗스퍼)
2위 : 치에도지 오그베네(루턴 타운)
3위 : 페드루 네투(울버햄튼)
4위 : 도미니크 소보슬러가(리버풀)
5위 : 다라 오세이(번리)
1위 : 미키 판 더 펜 (토트넘 훗스퍼)
소속팀 : 토트넘 훗스퍼
시속 : 37.38km
토트넘 훗스퍼 수비수 미키 판 더 펜 선수가 EPL 이번 시즌 최고 속도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미키 판 더 펜 선수는 볼프스부르크 시절 최고 시속 35.89km 기록을 세운 적이 있지만 이번 시즌 시족 37.38km라는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과거 EPL에서 최고 시속을 기록한 선수는 카일 워커 선수입니다. 카일 워커는 20-21 시즌 37.31km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센터백 미키 판 더 켄 선수가 워커 선수의 기록을 제치고,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위 : 치에도 지 오그베네
소속팀 : 루턴 타운
시속 : 36.93km
EPL 이번 시즌 최고 속도 2위를 기록한 선수는 루턴 타운의 치에도지 오그베네 선수입니다. 오그베네 선수는 윙어가 주포지션이며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보니 한마디로 치고 달리는 치달 스타일의 선수 입니다. 플레이에 세밀함은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EPL 이번 시즌은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3 위위 : 페드루 네투
소속팀 : 울버햄튼
시속 : 36.86km
EPL 이번 시즌 최고 속도 3위를 기록한 선수는 우리나라 축구선수인 황희찬 선수 팀 동료 올버햄튼의 페드루 네투 선수입니다.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이지만 날카로운 왼발과 간결한 드리블이 주특기인 선수인데요, 피지컬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타고난 스피드로 EPL 수비수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4위 : 도미니크 소보슬러가
소속팀 : 리버풀
시속 : 36.76km
EPL 이번 시즌 최고 속도 4위를 기록한 선수는 리버풀 소속 도미니크 소보슬러가 선수 입니다. 최고 시속 TOP5안에서는 유일하게 미드필더 선수 입니다. 소보슬러이 선수는 리버풀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이며 헝가리 국적의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빠른 스피드를 가졌지만 강력한 킥이 장점인 선수이며 미드필더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윙어까지 문제없다는 평을 듣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5위 : 다라 오셰이
소속팀 : 번리
시속 : 36.73km
EPL 이번 시즌 최고 속도 5위를 기록한 선수는 번리 소속 다라 오셰이 선수입니다. 다라 오셰이 선수는 큰 키에 빠른 주력을 지니고 있어 웬만한 공격수들이 오셰이 선수 앞에서는 돌파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공중볼에서도 장점이 부각되어 세트피스에서도 간간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