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3열 SUV
폭스바겐에서 독립해 나온 스카우트 모터스가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인데요, 스카우트 모터스는 순수 전기차 모델 외에도 발전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강력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두 가지로, 바로 스카우트 트래블러 SUV와 스카우트 테라 트럭입니다. 이들 차량은 현대적이면서도 1960년대 ‘인터내셔널 하베스트 스카우트’의 유산을 이어받아 레트로 감성도 가미되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오프로드를 위한 강인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하베스트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발전기를 통해 고유의 기계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전기차에서 볼 수 없는 내장형 가스 발전기를 포함해, 필요시 전력 공급을 통해 주행거리를 연장합니다. 이 방식은 최근 스텔란티스의 램차저와도 유사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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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모터스의 목표는 2027년까지 신차 출시라고 하는데요, 이 차량들은 바디온프레임 섀시와 솔리드 리어 액슬, 전후방에 장착된 기계식 록커를 통해 높은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최대 138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일부 트림의 경우 제로백 성능이 3.5초로 기대됩니다. 또한 가솔린 발전기를 활용한 EREV 방식으로 최대 8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기능성을 제공하며, 배터리만으로는 1회 충전 시 약 56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있죠.
견인력과 적재 능력 면에서도 돋보이는데, 트래블러는 3175kg 이상의 견인력을, 테라 픽업은 4535kg 이상의 견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최대 907kg 이상의 적재 능력을 제공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충전은 북미 표준에 따라 800V 아키텍처의 양방향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350kW의 충전 용량으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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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트래블러 SUV의 엔트리 레벨이 보조금 적용 후 약 5만 달러 초반, 테라 픽업이 약 5만 1500달러로 책정되어 북미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국내 출시에 대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오프로드와 장거리 주행을 선호하는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모터스의 이번 전기차 라인업은 고성능 전기 오프로드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며, 향후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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