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및 디자인 전망은?
현대자동차가 10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공개했는데요, '이니시움'이라는 이름은 라틴어로 ‘시작’을 뜻하며, 현대차가 그리는 수소 사회의 시작을 상징하고 있죠, 이번 콘셉트카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승용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담고 있으며,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되어 강인함과 우아함을 모두 표현한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니시움의 외관은 수소의 순수하고 강인한 본성을 담아냈는데요, 램프 디자인에는 현대차의 수소 밸류체인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이 적용되어 수소전기차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넓은 펜더와 웅장한 21인치 휠, 그리고 견고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 디테일은 도시에서의 세련미와 아웃도어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SUV다운 면모를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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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면에서도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이 결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의 수소탱크 저장 용량을 높이고 에어로다이나믹 휠과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를 탑재하여 65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연료 전지 시스템과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어 최대 150kW의 모터 출력을 제공,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실내는 패밀리카로서의 기능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 리클라이닝 가능한 시트백, 넓어진 리어 도어 오픈 각도는 탑승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실내외 전력 공급을 위한 V2L 기능도 탑재되어,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220V 가정용 콘센트를 활용한 다양한 전력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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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는 수소 충전소 경로를 추천하는 '루트 플래너' 기능을 탑재해 편리한 충전을 지원합니다. 수소전기차의 기술적 강점을 살리면서도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27년간 쌓아온 수소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담긴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비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이니시움이 새로운 수소 사회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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