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도로에서 실물 포착? 조만간 출시할 듯 한데 가격은 얼마지?
기아의 베스트셀러 SUV, 스포티지가 올해로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돌아오는데요, 11월에 정식 공개
될 예정인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더 뉴 스포티지’라는 이름으로 외관 디자인과 내부 기능, 그리고 파워트레인까지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입니다.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새로운 직사각형 그릴과 수직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도입되었으며, 카니발, 쏘렌토, EV9 등 최신 기아 모델들과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큐브 형태의 안개등과 넓어진 하단 흡입구는 차량의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하며, 역동적이고 대담한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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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에서도 새로운 반사경과 미등 그래픽이 적용되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기아는 이러한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티지가 도로 위에서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썼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76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모델답게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스타일리시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실내 공간은 더욱 현대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대시보드에는 곡선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한층 발전된 기술적 감각을 전달하며, 새로워진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미니멀리스트 시프터는 깔끔하고 간결한 인테리어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업데이트된 스위치 기어를 적용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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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이스리프트 스포티지에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이 제공됩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2.0리터 디젤, 2.0리터 LPG, 1.6리터 하이브리드 등 기존 구성이 유지되지만,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신형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점입니다. 기존 7단 DCT에 대한 주행 중 변속감 및 내구성에 대한 불만이 있던 기존 오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된 점이 돋보입니다. 이를 통해 연비 향상과 함께 더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터보차저 1.6리터 엔진, 전기 모터, 1.49kWh 배터리 조합을 통해 23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연비는 전륜구동 모델이 16.7km/L, AWD가 15.2km/L로 큰 차이는 없지만 경제성과 파워를 모두 갖춘 모델로 손색이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지만, 호주 및 북미 시장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261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13.8kWh 배터리 팩을 통해 전기만으로 최대 69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친환경 SUV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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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11월 중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업데이트는 전면부 디자인 변화와 함께 실내 인테리어 개선, 변속기 향상 등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팩트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기아의 전략을 보여줍니다. 출시가 임박한 만큼, 소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긴 하지만,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선보일 ‘더 뉴 스포티지’는 강렬한 외관과 기술적으로 진화한 실내,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스포티지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31년 역사의 베스트셀러 SUV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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