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는 사이버트럭 전시 투어의 두 번째 장소로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을 선정하여 10월 1일까지 사이버트럭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 3과 모델Y가 함께 전시되었으며, 현장에서 이 두 모델의 시승 행사도 진행 하였죠. 또한, 모델3와 모델 Y를 현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코리아의 상용차 부문 진입에 대해 업계는 이 모델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상용차 보조금의 차등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이버트럭은 픽업트럭으로 분류되며,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이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모델은 8천만 원대 중반으로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죠.
국내 출시를 위한 구체적인 인증 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능, 배터리 및 보조금 관련 공식 제원 정보는 연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럭에는 4680 원통형 배터리가 여러 개 장착되어 있으며, 각형 배터리는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죠, 미국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800km를 초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인증에서는 다소 낮은 수치가 기록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최근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배터리 전기차(BEV) 수요 감소로 인해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제조 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익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테슬라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의 저가 모델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이전에 6만 1천 달러(한화 약 8,291만 원)에 주문할 수 있었던 사이버트럭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으며, 현재는 9만 9990달러(한화 약 1억 3,590만 원) 이상의 모델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테슬라는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버트럭 모델을 계속해서 공개하며 판매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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