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아 텔루라이드 국내 도로 테스트카 포착? 국내 출시할까?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렉스턴 풀체인지 KGM F100이 최근 일산의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 차량은 보는 이들마다 감탄할 정도로 뛰어난 위용을 자랑하며, 양산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옛날 여닫이문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프런트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죠, 중앙에 위치한 램프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차체와 범퍼의 경계가 모호한 현대적 디자인과는 달리, 이 모델은 확실하게 구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경계선에는 돌출형 턴 시그널 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범퍼에는 태극기 건곤감리의 '곤'을 형상화한 디테일의 램프가 적용되어 있기도 합니다. 스키드 플레이트도 장착되어 있어 더욱 와일드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죠.
후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보여주며, 보닛 좌우에는 손잡이처럼 보이는 가니쉬가 장착되어 있고요, A 필러는 군용차처럼 거의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세워져 있어, 공기 저항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그냥 무시할 수도 있죠. 렉스턴 풀체인지 KGM F100의 외관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은 루프 위에 장착된 플레이트의 용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짐을 실기보다는 태양광 충전 시스템 등 다른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용도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사용하지 않을 때 차체 내부로 수납되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휠 아치와 차체 하단에는 클래딩이 장착되어 있으며, 도어 하부에는 사이드 스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휠 아치 클래딩과 도어를 가로지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루프에서 리어로 이어지는 라인 덕분에 쿼터글라스가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자아내고 있죠.
2025 신형 팰리세이드 엄청난 예상도 디자인 이렇게만 나와준다면 당장 산다.
렉스턴 풀체인지 KGM F100의 후면부는 전통적인 SUV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하고 거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루프 스포일러의 중앙 부분이 움푹 파여 있으며, 이곳에 입체감 있는 보조 제동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를 통해 흐르는 공기는 리어 윈드쉴드의 중앙 부분으로 내려와 유리에 묻은 물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테일게이트의 좌측에는 V2L 커넥트와 충전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기름통을 연상시키는 커버로 덮여 있는데요, 테일램프는 K디테일을 적용하여 디자인되었고, 심플한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범퍼에는 건곤감리 중 '곤'의 디테일을 형상화한 리플렉터가 배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험머에 못지않은 매력을 지닌 렉스턴 풀체인지 KGM F100은 넓은 전폭과 전장, 휠베이스를 고려할 때 9인승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만약 9인승 라인업이 현실화된다면,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벌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역시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겠지만, 독특한 외관과 디자인으로 렉스턴 풀체인지 KGM F100의 스타일을 응원해 보고 싶습니다.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실내 디자인 이정도면 왕좌 탈환하겠는데?
요즘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잘 만든 차량은 성공을 거두고 있을 겁니다. 즉, 품질과 가격이 적절하게 맞춰지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이죠, 렉스턴 풀체인지 F100이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모습으로 출시된다면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볼만 하지 않을까요? KGM F100의 출시 예정일은 2026년인데요, 어떻게 변신해서 나올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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