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도대체 출시일은 언제고 가격은 얼마야?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요, 미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 소개된 것이죠, 이로 인해 국내에서의 출시를 향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신형 픽업트럭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사이버트럭의 국내 출시가 이루어질 경우 픽업트럭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사이버트럭은 글로벌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공개되었었죠, 테슬라는 올해 들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사이버트럭을 선보였지만, 미국 외의 다른 시장에는 출시하지 않고 미국 내 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도 생산량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이버트럭의 사전예약이 이미 100만 대를 초과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대량 생산에 돌입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트럭은 초고경도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으로 제작되어 있어 찌그러짐, 손상, 부식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의 중량은 약 3톤이며 최대 4950kg까지 견딜 수 있습니다. 적재 공간은 3423리터로 넉넉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4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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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의 최고급 모델인 비스트는 가격이 1억 원을 넘으며, 제로백 성능이 2.7초를 기록합니다. 한편,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현재 침체기에 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량은 약 9,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9% 감소하여,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픽업트럭 판매량이 약 1만 8천 대로, 11년 만에 2만 대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픽업트럭 시장 축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차 부족이 지목되죠, 현재 국내 픽업트럭 라인업은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GMC 시에라,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 5종만 존재하는데요, 올해부터 신형 콜로라도가 출시되었고, KG 모빌리티는 내년 초에 전기 픽업트럭인 토레스 O100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기아는 내년 상반기에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어 픽업트럭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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