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인기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니티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K8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카니발 등과 패밀리룩을 공유할 예정이죠, 기아의 베스트셀링카들은 대부분 패밀리룩을 공유함으로써 깊은 유대감을 쌓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는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헤드램프는 수직형 디자인으로 강조되어 더욱 웅장한 인상을 주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커다란 직사각형 형태로 설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릴에는 블랙 패턴 마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면 범퍼는 넓은 공기 흡입구와 간결한 실버 프론트 립, 클래딩으로 마감되어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하죠, 측면부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휠과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면부는 "ㄷ"자형 테일램프가 새롭게 디자인될 예정인데요, 제동등과 방향지시등도 수평형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이며, 리어범퍼 역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뀔 계획입니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함께 최신 ccNC 기반의 UI/UX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최신 편의 사양이 탑재될 계획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가 유지됩니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죠.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227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공개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61마력으로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 투싼, KGM 토레스, 액티언 등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25만 1천여 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인데요, 국내 시장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4만 510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달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스포티지로 5,988대였으며, RV 계열에서는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가 4,002대를 기록했습니다. 총판매량은 2만 6천여 대입니다.
8월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 4백여 대가 판매되었으며, 차종별 판매량으로는 스포티지가 3만 9천여 대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고, 그 다음으로 셀토스가 2만 2천여 대, K3가 1만 5천여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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