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의 완전변경 모델은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엔진 옵션으로 2030 세대의 큰 호응을 얻고 있죠, 또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소나타를 제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3세대 K5는 신형 쏘렌토와 함께 기아의 판매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공식 연비는 19.8km/ℓ이지만 실제로는 22km/ℓ 이상의 연비를 기록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연비에 대한 부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K5 하이브리드의 이전 모델도 헤드램프 디자인이 돋보였지만, 최근에는 기아의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와 업데이트된 리어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외장 컬러는 스노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펄, 울프 그레이, 그래비티 블루,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등 총 7가지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지가 다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K5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강인함’이 돋보이는데요, 전면부에서는 기아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그릴이 넓게 펼쳐져 헤드램프와 경계가 사라진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측면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지붕 라인이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며, 전고를 이전 모델보다 20㎜ 낮춰 역동적이고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후면의 일체형 리어콤비램프는 안정감을 주며, 좌우 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의 점등 패턴이 점차 짧아져 속도감을 표현하고 있죠.
외관 디자인에 비해 실내는 세련되면서도 ‘운전자 중심’을 강조한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습인데요, 운전석에서 대시보드가 낮아 개방감이 뛰어나며, 수평으로 이어진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시인성이 우수합니다. 센터패시아는 운전자를 향해 약간 기울어져 안정감을 제공하고,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터치 방식의 공조 제어장치는 사용이 편리합니다. 동급 최대 수준인 2850㎜ 휠베이스 덕분에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넉넉하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기아 K5의 실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조하는데요, 운전석에 앉으면 낮은 대시보드 덕분에 개방감이 뛰어나며, 수평으로 이어진 12.3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합니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자를 향해 각도가 약간 조정되어 안정감을 주며,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터치식 공조 제어장치로 편리한 조작이 가능합니다. 동급 최대 휠베이스 2850㎜ 덕분에 2열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넉넉하여 공간적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행 시 ‘EV 모드’의 강력한 초반 토크 덕분에 부드럽고 원활한 가속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저속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가속해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탄탄한 주행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가솔린 엔진이 즉시 힘을 보태면서 원활한 가속이 이어지고, 제동 성능도 안정적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승차감이 뛰어나 코너링 시 쏠림 현상이 거의 없으며, 노면의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연비와 승차감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K5 하이브리드의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매우 인상적인데요, 방향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 후측방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며, 이로 인해 안전한 차선 변경이 가능해 집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되면 직선 구간에서도 차간 거리 유지와 차로 중앙 유지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과속 단속 구간에서는 속도를 스스로 조절해 주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음성 인식 기능으로, 자연어 처리가 가능하여 ‘앞 좌석 창문 열어줘’와 같은 명령뿐 아니라 대화하듯이 말하면 통풍과 열선 시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점입니다.
K5 하이브리드는 뒷유리의 2중 접합 유리, 다양한 편의 장비, 뛰어난 연비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가격은 프레스티지 트림이 3,326만원, 노블레스 트림이 3,662만 원, 시그니처 트림이 3,954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델은 연비와 스타일 모두를 갖춘 베스트셀러로서, 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지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K5 하이브리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