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이렇게 바뀔까? 예상도
기아가 북미 시장에 출시한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누적 판매량이 이미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말까지 텔루라이드는 약 50만 8천 대가 판매되었으며, 2019년 2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라 할 수 있죠.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도대체 출시일은 언제고 가격은 얼마야?
텔루라이드는 출시 첫해인 2019년에는 월평균 5천 대가 판매되었지만, 현재는 약 1만대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는데요, 출시 6년 동안 1세대 모델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없이 가솔린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기도 하죠.
기아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어 북미 시장,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약 95%가 미국 시장에 집중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가성비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36,190달러로, 약 4,977만 원입니다. 이에 비해 포드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4만 달러, 약 5,500만 원으로, 텔루라이드가 약 10% 정도 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의 입장을 잘 대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텔루라이드는 내년에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데여,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기아는 현재 텔루라이드의 풀체인지 프로젝트인 LQ2를 진행 중이며, 2세대 모델부터는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가 개발 중인 텔루라이드의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목격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스파이샷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포크휠로, 텔루라이드의 더욱 견고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여전히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새로운 그릴과 헤드라이트 디자인 정도만 예측할 수 있는 상태인데요. 또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 1세대보다 차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GM 트래버스가 1세대 텔루라이드보다 더 큰 차급이었기 때문이며, 경쟁차종으로 점점 차체가 커지는 트렌트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트래버스의 전장은 5230mm로 기존 텔루라이드의 5000mm보다 230mm 더 깁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전장이 길어지면서 3열의 공간성이 더욱 넉넉해질 것으로 보이죠.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아빠들 기대 된다
기존 텔루라이드는 자연흡기 V6 3.8 가솔린 엔진만 제공되었으나, 이번 완전변경 모델에서 어떤 파워트레인이 제공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장착 가능성도 점쳐지기도 합니다.
기아는 2025년 말쯤에 텔루라이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죠, 그러나 대체적으로 기존 모하비 사용자들이 팰리세이드를 선호하지 않는 만큼, 텔루라이드의 국내 출시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지길 바라며 텔루라이드가 국내에 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