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QE 화재 사건 이후, 메르세데스-벤츠가 상당한 위기 상황에 처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객들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엄청난 사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고 있죠, 이를 반영하듯이 최근 중고차 플랫폼에서는 전시차나 시승차로 보이는 벤츠 차량들이 매우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죠, 아무리 몇십~몇백 킬로미터 주행된 차량이라고 하지만 정가의 반값에 나오는 일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런 일은 처음일 듯한데요, 아마도 메르세데스-벤츠가 해당 모델의 판매가 어려워지자, 필요성이 줄어든 전시차와 시승차를 빠르게 처분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벤츠의 위기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 것 같은데요,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특히 내연기관 모델에 집중해 온 만큼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차량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판매 현장에서는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구매 문의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 보입니다.
벤츠코리아는 화재 피해를 입은 아파트에 45억 원을 지원하고 자사의 전기차 소유자들을 위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뢰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브랜드 신뢰도가 손상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빨리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사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자 벤츠코리아는 긴급 대응으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각 라인업에서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진행하며, 시장에 차량을 빠르게 공급해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로모션에 소극적이었던 벤츠가 이번에 이렇게 대규모 할인을 단행한 것은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벤츠 E클래스 프로모션인데요, 이 모델은 한국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아, 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만큼 잘 팔리는 곳이 드물 정도입니다. 이번 세대 모델은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공식 홍보 필름에 한국어가 포함될 만큼 대한민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죠.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최첨단 편의 사양이 특징인 벤츠 E클래스는 실내외 곳곳에 삼각별 로고를 배치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모일인데요, 이 모델은 S클래스와 함께 현재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차종이라 모델 체인지가 아닌 이상 프로모션 기회가 거의 없지만, 이번에는 최대 7%까지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벤츠 E클래스 프로모션에서는 E200 아방가르드 모델이 480만 원, E220d 4MATIC이 538만 원, E300 4 MATIC이 584만 원, E300 4 MATIC AMG 라인이 610만 원, 그리고 E450 4 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이 799만 원 할인되고 있습니다.
다른 주요 모델들에 대한 프로모션도 눈에 띄는데요, S클래스는 최대 10%, C클래스는 7%, GLC는 최대 8% 할인되며, A클래스는 5%, A35 AMG 4MATIC은 12%, CLA는 7%, CLE는 6% 할인됩니다. 특히 S클래스는 출고 대기 기간이 꽤 긴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475만 원까지 할인된다는 점이 상당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마이바흐 S580은 12% 할인으로 3,600만 원, 마이바흐 S680은 12% 할인으로 4,578만 원까지 가격이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일부 분들은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도 있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의 내연기관 모델을 이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벤츠가 빠르게 신뢰 회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