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상상도 등장, 더 강렬하고 더 강인한 모습
기아가 중형 SUV 시장에서 2025 쏘렌토 연식변경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자율 주행 등 주요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이면서 국내 SUV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고 하는 것으로 포착되는데요, 아마도 올해 연말 내년 초에는 쏘렌토의 강력한 경쟁자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가 출시되면서 SUV 시장의 판도가 확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는 이번 9월에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의 연식변경을 준비 중이죠, 연식변경과 함께 가격이 약 150만 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추가로 인상 되는것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트림에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 (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NSCC) 등의 첨단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가격이 동결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긴 하죠, 기본 옵션으로 강제로 넣고 가격을 올린다? 다른 의미에선 강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2025 쏘렌토 MQ4 연식변경 모델의 가격은 얼마나 오를까?
우선 기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통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HDA, NSCC 등을 포함한 기능을 129만 원의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아에서는 이번 연식변경 모델이 상품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내외부 디자인의 일부 변경도 예상되고 있는데요, 일부 디자인의 변경에 따른 가격인상은 어느 정도 반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는 아마도 신차 효과를 최대한 지속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이기도 하죠, 기아는 쏘렌토 연식변경의 일정과 가격에 대해서는 공식 자료가 배포되기 전까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에서 기아 쏘렌토가 전 차종을 통틀어 5만 1천여 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형 SUV 경쟁 모델인 현대 싼타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0% 증가한 4만 1천여 대를 판매하며 쏘렌토를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죠.
한편, 싼타페는 2025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하며 쏘렌토와의 격차를 줄이려 하고 있는데요. 특히, 2025 싼타페의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부터는 HDA와 NSCC와 같은 첨단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는 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반면, 2025 쏘렌토 연식변경 모델의 경우 1.6 터보 하이브리드 기본 모델이 약 37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비해, 2025 싼타페 연식변경 모델은 기본형 가격이 3888만 원으로 쏘렌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시작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5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연식변경 달라진점과 가격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전체 쏘렌토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현재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기간이 약 7~8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2025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식변경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기도 합니다.
중형 SUV 시장이 KG 모빌리티 액티언과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로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2025 쏘렌토 연식변경의 가격 정책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봐야 하지만 그래도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가 힘들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하지만 기아는 이러한 경쟁 환경 속에서 기존 고객과 충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전략을 신중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수입차 및 경쟁사 동급 모델들의 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가격 정책이 쏘렌토의 시장 점유율 유지와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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