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오로라1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높은 사전 계약 수에 맞는 고객 인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아직 노사 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랑 콜레오스는 높은 상품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오로라2와 오로라3 모델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시장 경쟁 모델들에 비해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며,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에 견줄 만한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꽤 많다고 하는데요. 높은 수준의 반자율 주행 기술과 동승석 디스플레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이러한 기술들이 향후 출시될 오로라2와 오로라3에도 적용될 것으로 기대 하겠습니다.
르노의 오로라2 프로젝트는 2026년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하이브리드로, CUV 타입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죠, 오로라1이 QM6의 후속 모델로 알려진 반면, 오로라2는 SM6와 SM7의 후속 모델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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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2 프로젝트는 르노 라팔을 기반으로 한 중형 쿠페형 SUV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하지만 라팔에서 사용된 CMF-C/D 플랫폼 대신, 오로라1과 동일한 CMA 플랫폼 또는 SPA, SPA2 플랫폼 중 하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E-TECH 하이브리드와 LPe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로라3 프로젝트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인 준대형 전기 SUV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EV9 또는 아이오닉9과 비슷한 크기이거나 약간 더 작은 차체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3는 전기 SUV로, 100kWh급 대형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인데요, 600km에 달하는 주행 거리를 목표로 개발 중인 상태입니다. 로터스 엘레트라의 EPA 플랫폼 또는 볼보의 SPA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리자동차의 자본력과 르노, 볼보의 기술력이 결합된 상황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와 별개로 새로운 전기차 모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오로라3 출시 이전까지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위해 새로운 모델이 투입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준중형 전기 SUV인 세닉이 국내에 수입될 예정으로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에서 폴스타4가 생산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세닉과 폴스타4가 르노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코리아의 부산 공장이 폴스타4 생산을 맡게 된 이유는 우수한 생산 능력과 뛰어난 품질 관리 덕분으로 보이는데요, 이 공장은 르노그룹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공장으로 평가받고 있죠, 현재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에는 르노코리아의 2대 주주인 중국 지리그룹의 스웨덴 연구개발 센터에서 개발된 볼보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문 제작사인 호스파워트레인이 새롭게 개발한 내연기관 엔진도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중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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