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 중 하나인 도요타 라브 4가 내년에 풀체인지 될 예정인데요, 2018년에 출시된 5세대 모델 이후로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라브 4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rime, PHEV) 두 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특히, 하이브리드와 PHEV 모델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 성능을 제공하며,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라브4는 TNGA-K 플랫폼을 계속 유지할 예정이며,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도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년형 캠리처럼 차세대 라브 4도 디자인이 재설계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지만, 전체적인 크기와 패키징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체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외관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 도요타의 패밀리룩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어, 신형 라브 4의 디자인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는 5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인데요, 이 시스템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235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후륜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eAWD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출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비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16.1km/ℓ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경우, 전기 모드 주행거리가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최대 200km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된 바 있으나,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현재 라브 4 PHEV 모델의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63km입니다.
또한, 차세대 모델에서는 주행 중 정숙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인데요,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이러한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은 브레이크 성능과 향상된 핸들링을 통해 SUV 특유의 주행감이 한층 부드럽고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라브 4에는 최신 Toyota Audio Multimedia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연결성 및 편의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 제스처로 열리는 테일게이트, 디지털 키, 완전 디지털 계기판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더욱 편안한 조수석과 새롭게 설계된 스티어링 휠이 탑재되며, USB Type-C 포트, 전동식 운전석,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될 전망입니다.
2026년형 도요타 RAV4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한화 약 4천만 원대 초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말에 공식 공개될 전망인데요, 2025년에 재설계될 차세대 도요타 RAV4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성능과 연비, 편의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THS 5 시스템과 진보된 PHEV 기술을 통해 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도요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