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K8 페이스리프트 드디어 출시! 새로운 혁신의 모델 탄생일까?

 

기아 K8 디자인 보기

 

지난 9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8'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는데요, 기아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K8의 새로운 모습은 사실상 완전 변화를 거친 디자인으로, 후면부와 일부 실내 디자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요소가 크게 변경되어 풀체인급의 모습으로 재 탄생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롭게 변화한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관심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죠.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기아가 K8을 풀체인지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미래지향적이며 심플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풀체인지급의 K8 모델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세형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미래적이면서도 간결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죠. 또한,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DRL(주간 주행 등)이 시각적으로 연결되어 차량의 와이드한 스탠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패밀리 세단답게 시원한 개방감과 자연광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여 차량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는데요, 측면부 디자인에서는 벨트라인을 따라 자리 잡은 크롬 가니쉬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전체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의 후면부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새롭게 적용하고, 범퍼 하단 디자인을 일부 개선했는데요,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이전 모델의 후면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선호도는 나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실제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라는 것을 인지하고 봐야 할 부분입니다.

 

 

기아는 더욱 특별한 K8 모델인 '더 뉴 K8 시그니처 블랙'을 공개했는데요, 이 모델은 외장 주요 부위에 블랙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여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시그니처 블랙 전용 휠과 세련된 디테일의 시그니처 블랙 전용 엠블럼이 특징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앞으로 기아의 다양한 신형 모델에서도 이 새로운 로고가 장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아는 '더 뉴 K8 시그니처 블랙'에 감각적인 외장 디자인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내장 컬러, 딥씨 네이비 투톤을 적용했습니다. 이 조화로운 디자인은 차량의 외장과 내장 모두에서 기존 K8과의 뚜렷한 차별화를 이루며, 이미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디자인도 시그니처 블랙에 못지않게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뉴트럴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된 신형 K8의 실내는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조형미를 선보이며, 새로 디자인된 투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은 더욱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죠.

 

여기에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접 조명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요즘 신차에서 필수적인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된 더 뉴 K8은 중형 세단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하며, 1열과 2열 모두 넉넉한 착좌감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특히, 뒷좌석에는 열선과 통풍 기능이 제공되며, 3존 공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뒷좌석 승객도 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패밀리 세단으로써의 활용성이 뛰어납니다. 추가로, 지난해 현대차 싼타페에서 처음 도입된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에는 열선과 UV-C 살균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센터 콘솔 앞쪽에는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고급스러움과 함께 첨단 기술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더 뉴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더욱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연어 음성 인식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새롭게 적용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된 스마트 자동차 라이프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안전성 또한 강화된 신형 K8, 더 뉴 K8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었는데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지능형 헤드램프(IFS),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포함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마련되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기아 K8 하이브리드 모델은 높은 수요가 예상되며, 하이브리드 전용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는데요, 주요 기술로는, 둔턱을 통과할 때 구동 모터의 가속과 감속을 조절하여 출렁임을 줄이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E-라이드, 차량 선회 시 구동 모터의 가속과 감속을 제어하여 민첩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E-핸들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전용 기술들은 신형 K8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은 편의 기술들이 적용된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8'의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약 400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새로운 가격은 K8 2.5 가솔린 모델이 3,736만 원, 3.5 가솔린 모델이 4,048만 원, K8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4,372만 원, 3.5 LPG 모델이 3,782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현재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향후 세제 혜택이 적용되면 가격이 현재보다 더 저렴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 K8은 가격 면에서 유사하며, 두 차량 모두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이제는 가격이나 기술력보다는 디자인이 주요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매대기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이 깊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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