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의 첫 SUV 모델인 '컬리넌(Cullinan)'은 최고급 SUV로, 럭셔리와 뛰어난 성능, 그리고 실용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차량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컬리넌은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뉴 팬텀에서 선보인 100% 알루미늄 구조인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탑승객석과 트렁크 공간을 유리 파티션으로 완벽하게 분리한 '쓰리 박스' 디자인을 채택해, 아늑한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실내 온도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뛰어난 제품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모델은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크롬 그릴과 눈부신 LED 헤드라이트가 특징입니다. 특히, 반전문형 리어 도어는 컬리넌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죠.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뛰어난 엔진 성능과 인상적인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데요, 이 모델은 571마력을 발휘하는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강력한 힘과 기동성을 제공합니다. 컬리넌은 최고 속도 약 250km/h에 도달할 수 있으며, 럭셔리 SUV에서는 상당한 성능의 속도라 할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넓은 내부 공간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최상의 럭셔리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모델은 4세대 후방 서랍을 내장하여 중요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뒷좌석은 더블 디럭스 시트로 설계되어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스처 기능을 통해 열쇠 없이 손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어 사용의 편리함을 더 했습니다.
컬리넌의 뒷좌석은 라운지 시트와 개별 시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라운지 시트는 롤스로이스 최초로 접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실용성을 높였는데요, 뒷문 포켓에 있는 버튼을 통해 좌석을 2/3 또는 1/3 비율로 접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본 560ℓ의 적재공간을 최대 1886ℓ까지 확장할 수 있고, 적재 길이는 2245mm에 이릅니다.
개별 시트를 선택할 경우, 뒷좌석 중앙에는 고정식 센터 콘솔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콘솔에는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위스키 잔, 디캔더, 샴페인 글라스, 아이스박스를 포함한 드링크 캐비닛이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개별 시트는 사용자 맞춤형 조정이 가능하여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컬리넌은 최신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563마력인데요, 이 엔진은 160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86.7kg·m의 강력한 토크를 자랑하죠. 최신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차체와 휠의 움직임, 조향 및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 번 처리하여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컬리넌에는 졸음 방지 주행 보조 시스템, 파노라믹 뷰,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및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최신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컬리넌은 '레크리에이션 모듈(Recreation Module)'이라는 맞춤형 적재공간을 제공하여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암벽등반 등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듈에는 '컬리넌 뷰잉 스위트(Cullinan Viewing Suite)'라는 전동식 가구가 포함되어 있죠, 이 기능은 버튼 하나로 고급 가죽 시트 두 개와 칵테일 테이블을 트렁크 공간에서 펼쳐 차량 뒤쪽을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