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는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인데요, 2023년에 셀토스는 50,837대가 판매되어 국산 SUV 중 2위, 소형 SUV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형 SUV 2위는 31,742대가 판매된 코나로, 셀토스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코나가 풀체인지 모델인데 반해, 셀토스는 2019년에 출시된 이후 5년이 지난 구형 모델이라는 사실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기 판매에 따른 풀체인지 모델이 없어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이에 기아는 코드명 SP2로 알려진 셀토스의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라 현재보다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2세대 셀토스의 풀체인지 전 마지막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셀토스를 출시했는데요, 이 모델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2025 셀토스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보겠습니다.
기아는 2025 셀토스 모델에서 모든 트림에 LED 리피터 일체형 사이드 미러,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또한,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몇 가지 변화가 적용되었습니다. 외관에서는 벨트라인에 크롬 몰딩을 추가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실내에서는 시그니처 트림에 블랙 가죽 시트를,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를 새롭게 추가하여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러나 신형 모델의 출시와 함께 가격이 인상된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한 부분입니다.
2025 셀토스의 가격
1.6 가솔린 터보 모델
- 트렌디: 2,246만 원
- 프레스티지: 2,562만 원
- 시그니처: 2,750만 원
- 그래비티: 2,790만 원
2.0 가솔린 모델
- 트렌디: 2,147만 원
- 프레스티지: 2,463만 원
- 시그니처: 2,651만 원
- 그래비티: 2,691만 원
2025 셀토스는 가격이 약 60만 원 인상되어 2,148만 원에서 2,790만 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반면, 2024 코나는 출시 시 가격을 오히려 인하했습니다. 이는 차량의 인기에 따라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며, 인기 있는 모델은 가격을 올리고, 덜 인기 있는 모델은 가격을 내리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죠.
지금까지 살펴본 2025 셀토스의 특징과 가격 인상 사항을 종합해 보면, 가격이 상승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여전히 국산 소형 SUV 시장에서 셀토스의 경쟁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도 라이벌 모델들과의 격차를 유지하며 1위를 계속 지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셀토스의 풀체인지 모델이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많은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셀토스 신형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 SUV 모델의 출시인데요, 최근 국산 SUV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셀토스가 이 트렌드를 반영하게 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형 SUV 시장의 1위인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당장 신차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소비자들 중에는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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