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전동화 흐름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첫 전기차인 어벤저를 출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어벤저는 유럽에서 10만 건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국내에서도 하반기에 본격적인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프 어벤저의 디자인, 가격, 출시일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 전기 SUV인 어벤저의 외관을 살펴보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요소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내연기관 모델들과 비교해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어벤저는 지프의 상징인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며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록 소형 전기차이지만, 볼륨감보다는 지프만의 독창적인 개성과 역동성을 더욱 부각하는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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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전기 SUV인 지프 어벤저는 알티튜드 트림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292km의 주행이 가능한데요, 충전 시간은 20%에서 80%까지 약 24분이 소요되며, 220V 가정용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집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록 소형 전기차이지만 오프로드 성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기도 합니다. 6가지 주행 모드와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가 포함되어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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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어벤저의 가격은 론지튜드 트림이 5290만 원, 알티듀드 트림이 5640만 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국내에서 경쟁할 소형 전기차로는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볼보 EX30과 미니 해치백 SE가 있습니다. 볼보 EX30은 가격이 4945만이며, 주행 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04km입니다. 미니 해치백 SE는 가격이 5700만 원 사이로 책정되며, 주행 거리는 32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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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어벤저의 가격은 지프 레니게이드보다 비싸지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다만, 주행 거리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형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프의 첫 전기차라는 점에서 초기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프 어벤저의 정식 출시일은 9월 4일이며, 현재 사전 계약이 진행 중입니다.
지프 어벤져는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론지튜드(Longitude) : 기본 사양 트림
- 알티튜드(Altitude) : 론지튜드 트림에 추가적인 편의사항 및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상위 트림
- 론지튜드(Longitude) 가격 : 5,290만 원
- 알티튜드(Altitude) 가격 : 5,640만 원
기타 정보
- 두 트림 모두 전기차와 e-하이브리드 모델로 선택 가능
- 론지튜드 모델은 4가지, 알티튜드 모델은 6가지 색상 옵션 제공
- 2024년 5월 기준으로,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지프 모델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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