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국산차 판매량 5위에 오른 기아 스포티지 NQ5는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6,644대가 팔렸으며, 이는 지난 4월의 7,179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매우 우수한 실적입니다. 스포티지 NQ5는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과 전체적인 밸런스, 뛰어난 실내와 성능으로 인해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며, 오너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NQ5는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차량으로, 차기작인 스포티지 NQ5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매우 높습니다. 최근 렌더링 전문 유튜버 뉴욕매머드님이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NQ5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의 브랜드 익스테리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앞으로 출시될 모든 차량에 적용이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 NQ5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 적용, 수직 배별의 헤드램프 장착, 볼드한 패턴을 가진 와드 한 느낌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면부가 더욱 넓어 보일 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범퍼의 테두리가 약간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먀, 프런트 립이 장착되어 있어 강인하고 다부진 디자인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측면부에는 휠이 신규 디자인으로 장착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어떤 디자인이 적용될지 이 부분도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후면부는 "ㄷ"자 형태의 돋보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테일램프가 장착되는데요, 테일게이트를 원톤으로 마감하면서 좀 더 안정되면서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리어 범퍼는 새로운 형태의 몰딩과 시키드 플레이트가 장착될 것 같습니다.
최신 ccNC 기반의 UI/UX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이 지원되면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지문인증시스템 도입으로 차량의 접근과 운전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디자인적인 변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디스플레이 베젤이 얇아지는 등의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의 페이스리프트 및 풀체인지 차량들은 디스플레이 베젤이 얇아지는 것을 택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차량 내부의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파워트레인의 라인업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2리터 디젤 엔진 라인업이 주력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이며, 2리터 LPi는 LPi의 영역을 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의 변화는 없을 예정이지만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기반의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35마력으로 파워와, 연비효율의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페이스리프트라고 해도 상품의 개선으로 인해 가격 인상의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동일 모델의 판매량이 높은 볼룸의 모델이 찻값을 인상하지 않을 리 없는데요, 아마도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150~200만 원 정도의 가격 인상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현행 차량 판매량이 좋은 상태에서 오히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마이너스 요소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 인데요, 그러나 예상도로 보았을 때 디자인 자체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페이스리프트로 인해 차량이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적어도 국내 시장에서는 라이벌 모델인 투싼이 스포티지 아성에 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