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8년에 처음으로 팰리세이드를 공개하였으며, 2022년에는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는데요, 현재는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양산 일정을 계획보다 약 한 달 앞당겨서, 이를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1월에 예정되어 있던 신형 팰리세이드의 생산 일정이 대형 하이브리드 SUV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2월로 앞당겨졌고, 이로 인해 사전 프로토타입 모델 개발 일정도 한 달 당겨졌습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스파이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다양한 예상도와 함께 스파이 샷이 공개되기도 했는습니다. 일정이 다가옴으로써 예상도의 디자인이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주간주행등 DRL 디자인 감탄만 나오네.
신형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측면에서 싼타페와 함께 파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직선적인 형태의 전통적인 SUV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전면부는 수직으로 깎아진 실루엣을 가지며,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큼직한 헤드램프가 통합되어 강렬한 전면을 구성합니다. 측면부는 이전보다 각진 펜더와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필러는 직선적으로 떨어지고 있죠, 후면은 세로로 배치된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하여 전반적으로 레인지로버와 유사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파워트레인 옵션은 기존의 2.2리터 터보 디젤 4 기통과 3.5리터 터보 V6 엔진을 대체할 예정인데요, 대신 2.5리터 하이브리드 4 기통 파워트레인과 3.5리터 터보 V6, 그리고 3.8리터 가솔린 V6 엔진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젤 엔진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종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요 파워트레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최고 300마력 이상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새로운 2.5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뛰어난 출력과 연비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하반기 최대 관심 모델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이후에는 이 파워트레인이 제네시스 라인업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는 현대자동차가 전략적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을 확립하고,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량을 시장에 도입하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내의 경우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ccNC 등 최신 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와 비슷한 레이아웃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현대자동차의 최신 소프트웨어 구동 차량(SDV) 기술이 적용되며, 서스펜션, 브레이크, 에어백에 대한 무선 업데이트(OTA)와 레벨 3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도 탑재될 예정이라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정말 이렇게 나올까? 아빠들 기대가 크다
그리고 또 새로운 소식은 9인승이 출시한다는 소식이죠, 9인승은 2열과 3얼이에 각각 3인승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니발 9인승과 같은 4열 시트 구조가 아닌 3+3+3 시트 구조입니다. 9인승 출시가 좋은 점이 바로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취등록세 감면 혜택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이 바로 가격일 수밖에 없는데요, 시장에서는 7천만 원을 넘는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어서 구매 대기자들이 과연 7천만 원을 넘는 돈을 써야 할까?라는 우려 섞인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가격보다 오르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얼마나 오를지와 하이브리드 가격이 얼마나 비싸게 책정될지 심히 걱정되기까지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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