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미니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도요타의 고급 미니밴 모델인 알파드가 최근 국내에 출시되었으며, 렉서스의 미니밴 LM도 사전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독보적인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도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딧세이도 경쟁 모델로 판매되고 있죠. 그러나 시에나와 카니발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반면, 오딧세이는 하이브리드 옵션이 없어 아쉬움이 있는 모델입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혼다 오딧세이는 2025년형 모델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요, 큰 변화는 없지만 가격이 인상된 점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시장에 2025년형 모델이 출시될 경우, 가격 상승이 예상될 수 있겠죠, 2025년형 혼다 오딧세이는 외관에서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프런트 범퍼와 그릴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단 범퍼에는 이전보다 더 큰 안개등이 추가되어 눈에 띄는 변화가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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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엘리트 트림은 새로운 19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이 옵션이 제공되지 않았는데요 또한, 리어 범퍼에는 수직으로 배치된 반사판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색상으로는 솔라 실버와 스모크 블루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실내에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USB-C 충전 포트가 새로 제공되고, 2열에는 12.8인치 디스플레이가 더 커져 적용됩니다.
국내에서는 엘리트 트림만 제공되지만, 2025년형 오딧세이는 기본 EX-L, Sport-L, Touring, 그리고 최상위 Elite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기존의 EX 트림이 삭제되면서 시작 가격이 약 500만 원 상승하였고, 엘리트 트림도 약 70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국내 출시될 오딧세이도 가격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V6 자연흡기 엔진이 그대로 유지되는데요, 이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9km/ℓ입니다. 전륜 구동 시스템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트림인 EX-L 대비, Sport-L 트림은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어두운 색상 처리와 빨간색 스티칭이 실내에 적용됩니다. 투어링 트림은 후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전면 및 후면 주차 센서가 추가됩니다. 그 외의 사양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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