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렉서스의 대표 세단인 ES300h 하이브리드의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렉서스 ES300h는 2023년 수입차 판매량에서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베스트셀링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S300h는 넓은 실내와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옵션과 편의 사양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잔고장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일본차의 전통적인 강점인 연료 효율성을 살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렉서스는 꾸준히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죠.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점차 마지막을 향해 가는 모빌리티쇼
2021년 렉서스는 미래 차량 모델을 소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ES 모델의 새로운 변화를 시사했는데요, 이번 ES300h 풀체인지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부를 갖추고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스핀들 그릴이 제거되고 더 얇은 디자인으로 적용되며, 헤드라이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형 ES300h의 전체적인 모습은 국내에 도입될 새로운 캠리에서 영감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데요, 측면부에서는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디자인은 렉서스 RZ와 유사하게 반영된 모습이죠. 기존의 렉서스 ES300h 모델은 2.5L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공복합 연비가 17.2km/L로 평가되며, 실제로는 20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 I8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눈을 못 떼게 만든다, 2026년 출시할까?
다가올 차세대 ES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효율적인 연비와 강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차체 크기도 약간 확장되며, 최신 디자인 패밀리 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는 2025년부터 2026년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렉서스 코리아는 최근 ES 모델의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렉서스는 2001년 첫 번째 ES33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여 시작했으며, 이후 2006년 5세대 ES350, 2012년 6세대 ES300h에는 처음으로 스핀들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7세대 모델이 출시되면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어왔었죠, 최근 5월에는 총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ES300h는 오랜 기간 동안 렉서스의 수입 승용차 모델 중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해 온 ES 시리즈입니다. 최근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수입 승용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약 2천9백여 대를 기록하며, 이 기간 동안 수입차 판매량에서 5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