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야심작인 그랑 콜레오스는 화제와 논란 속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약 3일 만에 5,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전했는데요, 이 중형 SUV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DNA를 담고 있으며, 르노코리아의 신차 전동화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셋째 주부터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의 출고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르노코리아 그랑 클레오스 홍보 영상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일부 공개된 사양에 따르면 최고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21인치 휠 기준)은 도심 기준 18km/L 수준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데요, 아이코닉과 테크노(19인치 휠 기준) 모델은 리터당 17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데 연비 효율이 엄청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특유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입니다. 하이브리드는 1.64 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전용 1.5L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하여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합니다.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은 최고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이 4,000만 원대, 아이코닉과 테크노 트림이 3,000만 원대로 예상됩니다. 플래그십 모델답게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SUV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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