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전기차 특급 가성비의 가격! 엄청난 놈이 온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소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기존에 내수용으로만 판매하던 캐스퍼를 전기차 모델로 개발했는데요, 이 새로운 전기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9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퍼는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는데요,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프리미엄 모델, 그리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로 확보된 인스퍼레이션 모델,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오프로드 스타일 외장 디자인이 적용된 크로스 모델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요 특징으로는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다부진 디자인, 도심 주행에 적합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스퍼레이션 모델,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그리고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데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3,150만 원입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판매 가격은 2,99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2,000만 원 초중반대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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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 후면부에 현대자동차 EV 모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인 픽셀 그래픽을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을 듣습니다. 측면부에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한 느낌을 주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는 로봇 표정의 배지를 새겨 캐스퍼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했죠, 또한, 기존 캐스퍼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늘려 2열 레그룸을 넓혔으며, 트렁크부 길이를 100mm 늘려 기존 233ℓ 대비 47ℓ 증가한 적재 공간을 확보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10.25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탑재된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을 적용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했는데요, 또한 스티어링 칼럼에 전자식 변속 칼럼을 적용해 센터페시아 하단부를 슬림하게 디자인했으며, 벤치 타입 시트 형상을 통해 1열에서의 편안한 이동을 가능케 하여 더욱 쾌적한 거주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도심 주행이 더욱 여유로워졌습니다. 또한, 전기차 사용성을 차별화하기 위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로도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실내 외 V2L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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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에 탑재된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5kW의 소비 전력을 제공하여 야외 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도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기에 캠핑족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상위 차급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를 새롭게 탑재했는데요.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과 차로 유지 보조(LFA)도 함께 적용하여 더욱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다양한 안전 보조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전 후방에 장애물이 감지된 상황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급하게 작동할 경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이 이를 페달 오인으로 판단하여 출력 제한이나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합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후측방 모니터(BVM)가 신규로 탑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안전 하차 경고(SEW),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고객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는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편리한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Pedal 모드와 디지털 키 2 터치, 1열 터치타입 도어 핸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을 함께 탑재했습니다. 이로써 더욱 간편하고 스마트한 주행과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 앞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스튜디오 압구정'을 개최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실제로 체험하고, 전문 도슨트의 제품 설명과 온라인 구매 과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해결사 능력 테스트'라는 게임 형식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요 특장점을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팝업 전시장 기간 동안 이 테스트를 가장 빠르게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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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명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 84와의 협업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의 사전계약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고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정판 휴대폰 그립톡을 증정합니다. 또한, 기안 84가 디자인한 신작 랩핑 캐스퍼 일렉트릭을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전계약 후 출고를 진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어플레이즈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데요,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캐스퍼 일렉트릭은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전기차로, 진정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과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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